마케팅 퍼널이란?
마케팅 퍼널(marketing funnel)은 고객이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기 위해 거치는 여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이 프로세스의 주요 목표는 더 많은 사람들이 당신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관심을 갖게 하고 궁극적으로는 그들을 유료 고객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퍼널의 의미
퍼널(funnel)의 사전적 의미는 ‘깔때기’입니다. 따라서 마케팅 퍼널은 깔대기 모양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마치 물이 하수구로 내려가는 것처럼 사람을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시키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깔때기라고 합니다.
따라서 퍼널을 활용하면 깔때기 상단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유입되고 각 단계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떠나는지를 개념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어떤 단계에서 개선이 필요한지, 또는 어디에서 고객을 놓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깔때기는 상단에서 넓게 시작하여 아래로 내려갈수록 점차 좁아집니다. 가장 넓은 부분은 일반적으로 잠재 고객이 당신의 회사 또는 제품에 대해 알게 되는 곳인 반면 가장 좁은 부분은 그들이 실제로 귀하로부터 무언가를 구매하는 곳입니다.
마케팅 퍼널의 각 단계
마케팅 퍼널은 다음을 포함하는 기본 단계 세트로 구성됩니다. (참고: 인터넷 등에서 관련 자료들을 살펴 보다 보면 다른 용어들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기본 개념은 거의 동일합니다)
- 인식(awareness) – 고객이 처음으로 제품이나 서비스의 존재를 알게 되는 때
- 관심(interest) – 고객이 제품이나 서비스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때. 그것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은 의향은 있지만 아직 사용할 생각은 없는 단계
- 고려(consideration) – 고객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용할지 여부를 결정할 때
- 구매(purchase) – 고객이 구매하고 상품을 받습니다.
- 구매 후(post-purchase) – 이 단계에는 사후 관리, 후속 조치 및 반복 구매가 포함됩니다.
마케팅 퍼널 개념은 유용한가?
마케팅 퍼널에 대해 어떤 마케터들은 최근의 소비자 행동과 기술의 변화로 인해 더 이상은 효과를 발휘하기 어려운 구식의 개념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많은 마케터들이 이 개념의 유효성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즉, 사람들이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구매를 향해 나아갈 때 생각하는 방식을 보여주기 때문에 오늘날에도 대부분의 비즈니스에서 여전히 잘 작동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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