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기초 드로잉 - 동물편> 강의를 담당하고 있는 박성훈입니다.

동물 드로잉을 할 때, 단지 동물을 있는 그대로 베껴 그리는 식으로 접근해서는 안됩니다. '동물이 귀엽다' 또는 '동물이 무섭다'고 할 때, 귀여움과 무서움은 동물의 속성이 아니라, 동물을 바라보는 사람의 시각입니다. 따라서 있는 그대로의 동물이 아닌, 내가 그리고 싶은 동물을 그린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기초 드로잉 - 동물편>에서는 우리가 그리고 싶은 동물을 잘 그려 내기 위해서 뼈와 근육, 그리고 동물 특유의 신체 구조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와 같은 가장 기본적인 부분부터 설명 드립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이 강좌를 통해 동물을 더 잘 이해하게 될 것이고, 그러한 지식이 여러분의 그림에 자연스럽게 반영되는 것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고양이, 개, 말, 고릴라, 곰, 새, 어류 등 다양한 동물들을 실제로 그려 보는 과정을 처음부터 천천히 보여 드림으로써, 수강자 여러분이 혼자 힘으로 이들 동물을 잘 그려낼 수 있도록 도와 드릴 것입니다. 이 강좌를 끝내고 나면, 어렵게만 느껴졌던 동물 드로잉이 매우 쉽고 편안하게 느껴지는 것을 경험하실 것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저와 함께 동물 드로잉을 재미있게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박성훈 드림(디자인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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