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ython, C, C++가 올해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놓고 경쟁 중

2022년 12월의 TIOBE 지수는 파이썬, C, C++가 올해의 프로그래밍 언어 타이틀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TIOBE 지수 역사상 처음으로 자바가 상위 3위 안에 들지 못했고, C++에 밀려 4위로 밀려났습니다.

TIOBE Software의 CEO인 Paul Jansen에 따르면, C++의 인기는 Java를 능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2001년부터 프로그래밍 언어의 인기를 추적해 온 TIOBE 지수에서 C++가 자바를 능가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자바의 쇠퇴에도 불구하고, Python과 C는 여전히 인기 있는 언어로 남아 있습니다. 둘 다 과거에 여러 번 올해의 언어 상을 수상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2003년에 한 번 수상한 적이 있는 C++ 역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TIOBE 지수는 전 세계의 숙련된 엔지니어 수뿐만 아니라 교육 과정 및 서드파티 공급업체 수를 기반으로 합니다. 구글, 빙, 아마존과 같은 인기 검색 엔진의 데이터를 사용하여 계산되며, 프로그래밍 언어의 인기를 결정하는 데 널리 사용됩니다.

TIOBE 지수는 상위 3명의 경쟁자 외에도 코틀린과 줄리아가 상위 20위권 진입에 가까워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올해의 언어 경쟁에서 어떤 언어가 1위를 차지할 지 흥미롭게 지켜볼 만합니다.